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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철도 유치하자" 보은군, 범군민 10만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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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이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10만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23일 보은군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보은지역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이나 '청주공항~보은~상주~포항' 노선을 반영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군은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 구축에 대한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전개되는 서명운동엔 군민을 포함한 출향인과 서명 희망자 등 주소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철도 유치는 교통인프라 개선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로 군민의 거주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추진 보은군,철도유치,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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