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서부농협, 지역사회 온정 나눔… 소외계층에 쌀 8000kg 기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 기탁식 장면. 왼쪽 두 번째부터 대전농협 깅영훈 대전본부장, 서철모 서구청장, 임헌성 조합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 서부농협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부농협은 20일 2000만원 상당의 쌀 8000kg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청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대전 서구 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농협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영농철과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 농업인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헌성 조합장은 "이번 쌀 기탁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농협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으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도 이어진 따뜻한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