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9명이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고시에서 1대1 국가고시 책임지도 교수제를 시행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5명의 교수진이 현장실무 교육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관 등과 협약을 통해 노인대상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작업치료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밖에 학술제, 해부학캠프 및 현장실습, 대학병원 심포지엄 참여 등 전공지식 이해를 높이기 위한 비교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학 대학원 석사 과정 및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시내 청주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4년 동안 체계적인 교과과정의 운영 및 학교와 지역사회 내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결과가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국가고시에 합격한 모든 졸업예정자가 훌륭한 작업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대,작업치료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