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연탄 봉사 모습(사진=제천경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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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와 생활안전연합회(회장 윤치호)는 23일 장락동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천경찰서 직원과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3개 가정에 39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생활안전연합회 윤치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 않고 따듯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나른 연탄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께 연탄 전달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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