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가 올해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 꿀잼공간 확충, '25분 생활권' 구축, 사상 최대 30조원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3일 '숫자로 보는 2024년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영국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도시지수' 평가에서 국내에서 서울, 부산에 이어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한 것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부문 전국 1위 기록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또 365일 즐거운 꿀잼공간 확충, 193만명 방문 꿀잼축제 도약도 성과로 들었다.
황토 맨발걷기길과 여름철 물놀이장 각 11개소와 6개소 확충, 초정미디어아트 민자 유치(400억원),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매력적 도시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청원생명축제 등 꿀잼축제 개최로 경제, 문화,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원도심 고도제한 폐지 ▷3순환로 전 구간(41.84㎞) 개통 '25분 생활권' 구축 ▷24시간 안전한 재난·재해인프라 확충 ▷청주페이 누적 발행액 2조원 돌파 ▷사상 최대 30조원 투자 유치 ▷탄소흡수원 2천94㏊ 확충 ▷신혼부부부터 양육가정까지 3천547억원 규모 지원을 올해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은 청주시가 도시경쟁력,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행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뜻깊은 해였다"며 "내년에도 강점을 극대화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시, 숫자로 보는 2024년 10대 성과 발표3순환로 전 구간 개통 '25분 생활권' 구축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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