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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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전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서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아산시를 만들겠다"며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4.2 아산시장 재선거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과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전 시장의 거짓과 독선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아산을 다시 회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윤석열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전 아산시장은 아산시민의 명예를 짓밟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조차 없다"며 날을 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아산 행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산불진압, 수해 대처, 14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성과를 거뒀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 세웠다.
이어 "당장 지역에서 돈이 돌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재원을 우선 투입해 민생부터 살리겠다. 아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소외 없는 포용 도시, 기본사회 구현 △선순환 경제 구조와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첨단산업과 혁신, 도약하는 미래도시 △50만 자족도시 성장과 균형발전을, 아산시를 다시 뛰게 할 4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관련 세부 정책을 선거 캠페인 내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배방초·아산중·천안중앙고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공공행정학 석사로,민선 7기 아산시장를 지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충남아산지부장를 맡고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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