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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충북도 경제통상국, 민생안정·소비촉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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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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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 경제통상국은 23일 영동군 일원의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민생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국내 상황과 소비심리 위축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부군수를 예방해 군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군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특히,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과 더불어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제통상국 직원 30여 명과 군내 소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소비 진작 캠페인과 더불어 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인회 관계자와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노력을 당부했고, 현재 추진 중인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과 제2주차장 확장사업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영동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난방기 작동 여부, 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영상자서전 및 의료비 후불제 사업 등을 홍보했다.

끝으로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돼 지난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거점소독소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연말 대목을 노리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충북도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을 연초부터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연말연시 소비 촉진 및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을 도내 경제기관단체 중심으로 추진해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 촉진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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