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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유성구의회, 마을버스 노선 효율화로 교통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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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사진 중앙 박석연 의원이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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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을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23일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효율화와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며 교통 혁신에 나섰다.

보고회는 마을버스 운영의 현황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유성구의 주요 3개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효율지수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효율지수는 노선의 운영 실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는 노선 개편과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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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개선방안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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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연 의원은 보고회에서 이번 연구가 주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유성구의 교통 체계 혁신을 위해서는 단순한 노선 변경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이동 수요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는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마을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박석연 의원을 대표로 김동수 의장, 인미동, 하경옥, 한형신, 김미희 의원이 함께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성구의 교통 문제 해결뿐 아니라 대중교통 체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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