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200명의 이웃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나기 용품으로 구성된 '온기 나눔 선물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나눔 선물세트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준비됐다. △㈜일진글로벌에서 겨울 수면양말 200켤레 △남양주e광장에서 겨울 손장갑 200개 △별내동자원봉사단에서 커피믹스와 라면 200개씩 △한국생활개선회 남양주시연합회에서 유자차 216개를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 각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별자원봉사단은 배달 봉사자로 나서 대상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사랑을 전한 아주 아름답고 따뜻한 날"이라며 "남양주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