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도입한 상생결제 제도의 실적이 3조원을 넘어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며 3,124개 협력사에 1만7,532건의 계약 대금을 지급했다.
특히 2차 이하 협력사의 경우, 대금 지급 기간을 평균 2일로 단축하여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상생결제 제도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직접 지급하거나, 협력사가 필요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미리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대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3,124개 협력사에 1만7,532건의 계약 대금 지급 △2차 이하 협력사 대금 지급 기간 평균 2일로 단축 △협력기업과의 간담회, 전용 계좌 운영 등 제도 확산 노력 △신규 건설 사업소의 상생결제 제도 활용 확대 등이다.
서부발전은 상생결제 제도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전용 계좌를 통해 노무비를 직접 지급하여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소별 상생결제 담당관제를 도입하여 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