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23일 애기봉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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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성일종)는 23일 탄핵사태 이후 첫 여야 협치를 이루며 서부전선을 찾아 국방에 매진하는 해병장병을 위문했다.
성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오전 해병 2사단을 위문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BBQ치킨과 도미노피자의 임원들도 참석, 장병들에게 각각 BBQ치킨 400마리와 도미노피자 200판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해병대에 전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해병 2사단 예하부대인 경기도 김포시 소재 애기봉 소초를 방문 해병대 2사단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제너시스BBQ(BBQ치킨)의 김태천 부회장과 도미노피자의 김영훈 대표이사가 함께했으며 김태천 부회장은 자사의 치킨 400마리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김영훈 대표이사는 자사의 피자 200판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해병대 장병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치킨과 피자는 크리스마스 이브나 크리스마스 당일에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탄핵사태로 정치권이 혼란스럽고 여야 간에 협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국방위원회만큼은 장병들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국방위원회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장병들의 복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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