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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재정 운용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재정 운용역량평가'는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행안부는 지방재정‧세제 핵심성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자치단체를 그룹화해 재정운용 역량을 평가했다.
부산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광역 1위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청년컨설팅단 및 청년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행안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출 절감·세입 확충 등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방재정 규모 증가와 위상 제고 등을 반영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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