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제공=충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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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지난 12월 19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에서 컴퓨터전자과 2학년 학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ICT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곽현빈, 김승호 학생은 '세종시 부동산데이터 3D 시각화 시스템'으로 언리얼엔진의 3D 애셋을 활용해 세종시의 현재 부동산 가치와 예측 가치를 색상 및 그래프로 시각화해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연학, 나홍준, 한서연 학생이 제작한 '스마트 AI 사물인식 카메라'는 이번 학기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배운 아두이노, 카메라 모듈, 초음파 센서, 서보 모터, 경량 딥러닝 모델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으로 물체를 감지한 후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분석해 그 결과를 LCD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서버에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AI 인식 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완보 컴퓨터전자과 학과장은 "실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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