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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대전 중구, 대흥지구 뉴:빌리지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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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 중구 대흥지구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 중구는 23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255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시비 포함 총 308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대흥지구 주택공급 지원 사업, 도시기반 및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중구는 주민들의 사업 이해가 있어야 추진되는 사업을 강조하며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대전시 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앞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빌리지 사업' 도입을 발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뉴:빌리지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해 중구의 도시재생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간 불균형을 탈피할 것"이라며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공모 선정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 거주하고 싶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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