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겨울왕국의 비밀 공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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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대전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음악과 미술을 융합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린공간, 겨울왕국의 비밀'을 공연한다.
2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음악과 미술이 결합된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목원대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이사장 김지민)가 주관한다. 이 단체는 목원대 재학생과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구성됐으며, 실내악팀과 중창단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는 미술관의 열린 가치와 음악적 감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는 지난 8월 같은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해석을 담아 관객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클래식부터 재즈,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첼로와 피아노의 'City of Stars', 플루트와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 바리톤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넬라 판타지아' 등 다채로운 선율로 구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는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퍼커션이 함께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김지민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예술이 만나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며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의 정취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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