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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충주시, 충무훈련 최우수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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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 충무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올해 충무훈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충청일보

국화가 활짝 핀 충주시청 전경.


지난 5월 22일 한 대형 예식장에서 진행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테러와 화재에 대비해 7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20여 종이 동원됐다.

시는 훈련 참가자들의 유기적 협조로 실전과 같이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해 호평을 이끌었다.

충무훈련은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 시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주요 자원을 대상으로 한 동원훈련과 중요 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훈련을 실제 훈련 위주로 시행한다.

행안부는 해마다 전시 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훈련·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비상 대비 훈련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재난관리 평가와 안전한국훈련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관리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조로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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