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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최충규 대덕구청장, "지역 발전 전환점 될 것"… 도시재생사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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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는 대덕구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청일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최충규 구청장은 23일 발표된 공모 선정 소식에 대해 "대덕구가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경제와 도시재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연축지구 신청사 이전으로 공동화가 우려되는 오정동 구청사 부지를 활용하고, 청사 이전 재원을 확보하며 도심 활력을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으로 47곳이 신청한 가운데, 자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지가 선정됐다. 이 중 대덕구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업의 완성도가 높게 평가돼 혁신지구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최 구청장은 "2025 하반기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이 앞으로 남아 있다"며 "대전시와 협력해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덕구의 미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덕구는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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