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
최충규 구청장은 23일 발표된 공모 선정 소식에 대해 "대덕구가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경제와 도시재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연축지구 신청사 이전으로 공동화가 우려되는 오정동 구청사 부지를 활용하고, 청사 이전 재원을 확보하며 도심 활력을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으로 47곳이 신청한 가운데, 자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지가 선정됐다. 이 중 대덕구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업의 완성도가 높게 평가돼 혁신지구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최 구청장은 "2025 하반기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이 앞으로 남아 있다"며 "대전시와 협력해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덕구의 미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덕구는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