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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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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아보하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아주 보통의 하루를 줄인 말인데 특별한 사건이 없는 평범한 하루 그리고 잔잔한 일상의 가치를 뜻합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그리고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으며 일상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깨닫게 된 겁니다.

내년에는 평온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나날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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