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한진, 임직원 자녀 대상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직원·자녀 42명 회사로 초청…아이에게 명예 사원증도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진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일터를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0일 '패밀리데이'를 맞아 회사로 출근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장소를 다니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2019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5~1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회사로 아이들을 초대해 부모의 노고를 직접 경험하고 활발한 소통을 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42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한진 조현민 사장으로부터 명예 사원증을 수여받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프트박스를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대강당에서 마술쇼와 풍선쇼를 관람하고, 기념선물을 집으로 배송하는 택배 보내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복장 자율화를 비롯해 출퇴근 유연근무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 관계자는 "패밀리데이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회사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행사를 고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