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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바이든, '사형 찬성' 트럼프 취임 전 사형수 대거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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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형 찬성' 트럼프 취임 전 사형수 대거 감형

사형 반대론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인 사형 찬성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선제 조처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성명을 내고 연방 사형수 40명 가운데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중단한 사형 집행을 새 행정부가 재개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사형수 감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 대변인은 "혐오스러운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면 법치주의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바이든 #사형수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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