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파이낸셜뉴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입주민들이 플리마켓 행사를 즐기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인증을 받은 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2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주거서비스 인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단지 내 편의공공시설, 주거공간,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2년간 현황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최우수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 1회가 면제된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와 '파주1차 우미린 더 퍼스트' 등 출품한 모든 현장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북혁신 우미 린스테이'의 주요 서비스는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행사와 같은 계절별 프로그램 등이다. 게스트하우스, 돌봄교실과 같은 생활 서비스와 카셰어링, 입주전담코디서비스, GX프로그램, 입주민동호회 등도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계절창고,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노브랜드, 코인세탁소 등도 유치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다른 민간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것을 고려해, 솔닥의 비대면진료 시스템 '헬스케어 존'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헬스케어 존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 관리,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 및 진료 등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대 관리 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임대·관리·운영 전 부분에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개 단지 약 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3000가구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 오피스와 복합쇼핑몰 '레이크꼬모', 코리빙 '디어스판교'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도 운영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