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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지난 23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4억 3000만원 규모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부처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년간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주관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와 함께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의 기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 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협업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선정 내용은 ▲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 혁신 컨설팅 ▲조선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제조 공정 자동화 장비 구축, 로봇 기술 결합 및 고도화 지원 ▲외국인 생산 인력 채용을 위한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 등 조선업 인력감소, 발주량 증가,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고 꾸준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이며 지역 연고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조선업이 우리 지역 주력 산업으로 더 성장할 기반이 될 것이고, 산업 전반의 경제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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