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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실습선 한반도호가 안전관리 우수 선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선박은 한국해운조합이 공제 가입 선박 중 손해율이 낮고 연간 해양 사고 발생 이력이 없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선박을 대상으로 총 40척을 선정한다. 선정된 선박에는 부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실습선 한반도호는 2018년 취항한 연수원의 상선 실습선으로 총톤수 5255t·선체 길이 103m·폭 16m 규모이며 현재 부산 해사고 3학년 111명이 승선 실습 중이다.
최신 교육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승선 실습이 가능하며 양질의 해기사 양성 및 해양 수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실습선 안전관리에 힘쓴 승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승선 실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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