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이후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기관의 출석 요구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에도 일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천(얼굴 천재)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은 ‘전두광’보다 비겁하다. 피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피하겠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검찰 소환을 아예 거부한 적은 없다. 전두환은 골목성명이라도 냈다. 윤 대통령은 본인이 나와서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12·3 내란사태’의 기획자로 의심받는 노상원씨(전 정보사령관)가 역술인으로 활동한 정황이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씨가 경찰조사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운이 트이니까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이 정권은 무속이 아닌 게 뭐 있나? 무속으로 시작해서 무속으로 끝난다. 정권 문도 무속으로 닫는구나. 손바닥에 왕(王)자 쓸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어디까지 무속이 개입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윤희석
타이틀·섬네일: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정현선
연출 : 정주용(j2yong@hani.co.kr) 이규호 (pd295@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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