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서울 외환 시장에서 전날보다 4.4원 오른 1456.5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장 마감 후에도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1460원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의 4회에서 2회로 조정한 여파로 이후 4거래일 연속 1450원대에 머물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4일 코스피가 1.49포인트(0.06%) 하락한 2440.5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3%) 오른 680.1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4원 오른 1456.4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4 choipix16@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oinwo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