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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재명 "예수가 내란 어둠 몰아내는 국민 곁에 함께했으면"…성탄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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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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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탄절인 오늘(25일) "예수가 이 땅에 오신다면 손에 쥔 작은 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우리 국민 곁에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예수가) 민생위기 한파를 맨몸으로 견디고 있을 국민의 몸과 마음을 녹일 따스한 촛불이 됐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나라를 향한 소망의 빛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매일의 삶 속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탄이 이뤄지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국민이 모아준 연대의 온기로 희망찬 미래를 꽃피우겠노라 다짐한다"며 "어둠을 물리칠 빛의 성탄을 꿈꾸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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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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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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