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태양광 설비 |
(진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년에 27억원을 들여 288개 주택에 태양광과 지열 시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안읍과 용담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태양광 시설이 252개, 지열 시설이 36개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5천여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대상을 정한 뒤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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