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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전북도, ‘유망중소기업’ 12곳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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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시상식에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12개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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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12개사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전북도청에서 ‘2024년 전북도 유망중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북도 유망 중소기업’ 공모에는 총 37개 기업이 지원해, 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12개사를 선정했다.

인증기업에는 전북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주며 5년 동안 전북도 경영안정 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과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한다. 또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 지원 사업에도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1999년부터 도내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서비스기업을 매년 10여개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중소기업이야말로 전북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노사 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 ‘기업 하기 좋은 전북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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