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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동서대, SDGs 아이디어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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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동서대가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SDGs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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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와 라오스국립대학교(NUoL)가 참여한 ‘2024 한-라 SDGs 아이디어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최근 비엔티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K-Lab 라오스 협력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으로 개도국 디지털 인재양성과 ICT 경제 기회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는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와 ㈜프리모엠과 함께 라오스국립대학교에 K-Lab Vientian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오스국립대 학생 40명과 동서대 게임학과 학생 10명이 팀을 이루어 SDGs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팀 작업은 2주간 Google Meet과 WhatsApp을 통해 진행됐다.

첫날 비엔티안 플라자에서 한국 학생과 라오스 학생의 열띤 토론과 발표가 이어져 본선 발표 팀 4개가 선정됐고, 다음날 비엔티안 센터에서 본선 발표가 열려 교육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주라오스 대사가 참석했다.

동서대 게임학과 배수정 학생이 속한 팀(주제: Go2Green to CleanCity)이 본선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500만킵(LAK) 상금을 받았다.

배수정 학생은 “라오스 학생들과 팀원들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준 게임학과 교수는 “동서대 학생들이 다양한 이미지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해 주제 전달과 몰입감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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