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실장에 김봉철 발탁 임용…3급 승진 7명
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 1일 자로 국장급 이상 간부 승진·전보 인사와 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2급인 '디지털경제실장'에 김봉철 행정자치국장을 발탁 승진임용하고,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을 2급 승진 의결 후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시 승진임용한다.
2급인 시민안전실장에는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는 김기환 전 문화체육국장이 임용된다.
3급 승진 명단에는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국장에 정태기 노인복지과장, 도시공간계획국장에 민순기 도시공간계획과장, 건설본부장에 김효숙 도시정비과장이 각각 내정됐다.
최남연 창업벤처담당관, 문정주 경제정책과장, 김완상 투자유치과장, 박재홍 산업정책과장 등은 3급 승진과 함께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된다.
문화체육국장에 교육에서 복귀하는 조유장 전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관광마이스국장에 김현재 수영구 부구청장, 여성가족국장에 박설연 전 문화예술과장, 행정자치국장에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 교통혁신국장에 황현철 전 도시균형개발과장, 신공항추진본부장에 허남식 전 금정구 부구청장. 낙동강관리본부장에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이 각각 이동한다.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장기 국내 교육훈련을 간다.
4급 과장급 직위에 양홍선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장 등 총 26명을 내년 상반기 승진자로 내정했다.
시는 4급 과장급 전보와 5급 팀장급 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는 내년 2월 1일 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부인사는 민선 8기 혁신의 파동을 일으킨 간부들을 과감히 발탁 승진하고 업무 추진력을 갖춘 간부를 시정 핵심 직위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민선 8기가 추구하는 가치를 완성하고자 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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