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목성리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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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성황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광양읍 원도심 지역인 목성리 성황마을로 단독주택이 밀집된 1,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인근에는 택지개발 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국토부 ‘뉴:빌리지’의 주요 사업내용은 △주택정비(집수리, 슬레이트 지붕정비, 빈집정비) △생활·편의기반시설사업(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및 정비, 공원정비 등) △건강·복지 거점시설사업(다목적 체육센터 1개소) 등이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총 240억 원(국비 144억 원, 지방비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후된 원도심을 정비하게 된다.
국토부의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프라 개선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손봉호 광양시청 도시과장은 “뉴빌리지 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시행될 다른 지역 사업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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