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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국토부, 내년 3월 지역 활력타운·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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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역활력타운 설명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8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력타운과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를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은퇴자, 청년층,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7개 성장촉진지역을 7개 도 120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고 연계 지원사업도 22개로 대폭 늘렸다. 선정된 지역은 국비 지원과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관상생 투자협약은 민간이 지역 상생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정부가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민간 참여를 적극 확대하며 최종 5개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내년 3월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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