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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장윤정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편 도경완, 두 아이들의 편지를 공개했다.

25일 장윤정은 개인 채널에 "해피 클스마스입니당♥ 일본 오기전에 도1, 2, 3에게 카드를 받았는데요...아들은 무조건 사랑, 딸램은 엄마의 행복, 남편은... 뭘 바라는 거지;;"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편지에서 아들은 "엄마가 어딜 가든 사랑해줄게. 사랑해!", 딸은 "일본에서 많이 먹고 예쁜 거 많이 사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사랑해요"라고 짧지만 사랑스러운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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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 도경완은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나만의 예수님인 당신에게 이 선물을 바칩니다"라는 진지한 편지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1980년생인 장윤정은 2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2013년 6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ENA '내 아이의 사생활'과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윤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