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의과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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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웹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열린 ‘2024 제12회 한국기능연합회 민간기능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웹디자인과 컴퓨터그래픽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2명이나 배출했으며 이 밖에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1명, 한국산업인력공단본부장상 1명 등 여러 수상자를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장상을 받은 웹툰디자인과 2학년 정병채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줄곧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동의과학대학교 웹툰디자인과에 진학하게 됐다”며 “훌륭한 교수님들과 동료들 덕분에 학교 생활에 충실히 임하며 다양한 교과목을 성실하게 수행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차병수 웹툰디자인과 학과장은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웹툰과 디자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웹툰 분야는 물론 어떠한 디자인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교수진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는 1974년에 신설돼 50여 년 동안 수많은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왔다. 현재는 기초 드로잉, 색채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 캐릭터 디자인, 웹툰 3D 모델링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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