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카자흐스탄에서 여객기 추락해 30여 명 사망..."새떼와 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출발해 러시아로 가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서부 악타우 공항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SNS에는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의 동체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화염에 휩싸이는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사고 당시 승객과 승무원 67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생존자 28명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측은 여객기가 새떼와 충돌한 뒤 인근 공항으로 우회하다가 비상 착륙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50명 이상의 구조대원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