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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LGU+, 시각장애인 위한 9번째 'U+희망도서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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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수원 아름학교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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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시각장애 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은 9번째 도서관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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