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024 공예트렌드페어'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4.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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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2024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24)’가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비즈니스 적극 운영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12~15일 열린 ‘2024 공예트렌드페어는 '일상명품'을 주제로 신진공예작가, 공예공방, 브랜드 및 기업 등 총 296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19회를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예 전문 박람회다.
공진원에 따르면 한국 공예와 한국 공예작가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공예전문기관을 초청, 글로벌 공예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지난 15일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는 공예문화산업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전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중점 관리했다. UAE, 영국, 대만, 프랑스 등 각국 공예전문 바이어와 국내 공예작가 및 공방 간 상담이 이뤄져 행사 기간 전년 대비 2배 넘는 거래성과를 기록했다.
주제관은 '자연의 선(線), 마음의 선(禪)'을 주제로 한국 공예계 대표 작가 29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공예매개관, 공예공방관이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예전문 갤러리들을 비롯해 국가유산진흥원, 청주시한국공예관, 렉서스, 오뚜기 등 공예가와 소비자 사이를 연결하는 기관과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사례를 볼 수 있었다.
올해 대학관을 통합해 참여부스를 확대한 ‘신진공예가관’은 4 대 1의 경쟁을 거쳐 입성한 20대 청년공예작가들이 전체 93개 참가사 중 50% 이상을 차지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공예시장 활성화와 공예문화의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 행사를 통해 한국공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발전 가능성을 넓히는 성과를 이뤘다"며 "공예트렌드페어 2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K공예 가치를 재정립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금부터 다각도로 계획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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