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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토트넘에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 끝난다.
지난 시즌엔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는 "모든 당사자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매우 편안하며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거래가 완료되는 것을 특별히 서두르지 않으며 여름에 다시 검토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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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계획에 손흥민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캠프 측에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 캠프는 극적으로 결정을 바꾼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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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적설도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적어도 2026년까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옵션이 발동돼 손흥민이 2026년 6월까지 팀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는 것이 10월 이후 구단의 분위기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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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손흥민의 '언해피설'이 나왔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토트넘에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 역할을 맡았던 브라이언 킹도 "이 문제는 서너 달 전에 해결됐어야 한다"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킹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쌓은 수준급 선수다. 그가 구단에 입단 뒤 지금까지 더 훌륭한 사례가 없었다"라며 "최근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서 그의 마음이 여전히 100% 토트넘에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손흥민이었으면 분명 화가 났을 것이다. 손흥민은 현재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 그가 구단에 얼마나 있었을까? 그는 사실상 첫날부터 스타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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