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내년 전망도 '우울'…내수부진·고환율 첩첩산중
[뉴스리뷰]
[앵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몹시 어렵습니다.
중소기업들도 3개월째 경기가 나빠질 거라 내다보고 있는데요.
정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기자]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8.1로 전월보다 4.5포인트 떨어졌는데, 벌써 3개월째 하락세입니다.
내수가 얼어 붙으면서 판매가 줄었고, 고환율 탓에 원자재 수입 비용은 늘었습니다.
<추문갑 /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최근에 정치 불안으로 환율도 급등하고, 납품하는 수출 바이어들이 우리나라에 제대로 납품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문의가 많은…."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핫라인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단체와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 밀착형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26조5천억 원도 공급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간 돈을 빌려주는 정책자금 4조5천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영상취재기자 : 신용희]
#중기중앙회 #중기부 #중소기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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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몹시 어렵습니다.
중소기업들도 3개월째 경기가 나빠질 거라 내다보고 있는데요.
정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8.1로 전월보다 4.5포인트 떨어졌는데, 벌써 3개월째 하락세입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비관하는 업체가 낙관하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내수가 얼어 붙으면서 판매가 줄었고, 고환율 탓에 원자재 수입 비용은 늘었습니다.
<추문갑 /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최근에 정치 불안으로 환율도 급등하고, 납품하는 수출 바이어들이 우리나라에 제대로 납품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문의가 많은…."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핫라인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기업이 검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공개하고, 검토 결과도 30일 내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단체와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 밀착형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26조5천억 원도 공급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간 돈을 빌려주는 정책자금 4조5천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트럼프 당선과 비상계엄 등에 따른 고환율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업황이 회복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영상취재기자 : 신용희]
#중기중앙회 #중기부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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