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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수원시, 1997년 지어진 영통구 아파트 리모델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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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997년 준공된 영통구 영통동 두산우성한신아파트의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수원시청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 2층·지상 18∼20층으로 18개동, 1천842세대 규모인 이 아파트 단지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지하 4층·지상 19∼21층, 2천35세대 규모로 193세대가 늘어난다.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공동(경관·건축·교통)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조합 설립 3년 만에 승인받았다.

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건축·경관·교통 분야 심의를 통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검토제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승인된 리모델링 10건은 조합 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까지 평균 7년 4개월이 걸렸는데 이번 아파트는 3년 만에 승인받았다"며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8개 아파트 단지도 사업이 빨리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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