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대행'으로 변신해 헌정 수호의 책임을 져버린 채 내란수괴 윤석열의 친위대를 자임하고 있다"며 한 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가) 헌법기관 구성을 미루며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고, 또다른 국헌문란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는 경제 불확실성을 키웠고, 안그래도 어려운 국민을 나락으로 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이 한 권한대행의 탄핵 시도가 경제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며 탄핵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이 대표는 '내란대행'으로 규정한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이날(27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관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끝으로 "오늘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 총리를 탄핵한다"며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떤 반란과 역행도 제압해 내란의 밤을 끝내고 희망의 아침을 열겠다"고 강조하며 성명을 마쳤습니다.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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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 총리가) 헌법기관 구성을 미루며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고, 또다른 국헌문란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는 경제 불확실성을 키웠고, 안그래도 어려운 국민을 나락으로 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이 한 권한대행의 탄핵 시도가 경제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며 탄핵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이 대표는 '내란대행'으로 규정한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이날(27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관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끝으로 "오늘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 총리를 탄핵한다"며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떤 반란과 역행도 제압해 내란의 밤을 끝내고 희망의 아침을 열겠다"고 강조하며 성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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