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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라바웨이브, 업계 최초 '몸캠피싱·딥페이크 대응 기술 체험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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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딥페이크 해결 기술 체험

불안한 피해자 안정감과 신뢰감 확보

뉴스1

(라바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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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가 몸캠피싱,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들의 솔루션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 3종을 체험할 수 있는 'SOLUTION DEMO'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솔루션 제공 업체들은 범죄 피해자에게 솔루션의 원리와 실행 과정을 구두로만 설명해 왔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거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없이, 가해자의 동영상 및 이미지 유포 협박에 시달리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충분한 신뢰를 갖지 못한 채 솔루션을 의뢰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몸캠피싱 및 디지털 범죄 대응 관련 전문 특허를 보유한 라바웨이브는 업계 최초로 피해자가 직접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SOLUTION DEMO를 발표했다.

SOLUTION DEMO는 △데이터인젝션 △더미데이터 △하이퍼 디텍트 등 라바웨이브의 핵심 솔루션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인젝션과 더미데이터는 몸캠피싱 대응을 목적으로 피해자의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유출 방지에 특화된 라바웨이브 고유의 특허 기술이다.

또한 하이퍼 디텍트는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물 등의 유포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AI를 접목한 라바웨이브의 최신 기술력을 활용해 불법 콘텐츠를 신속하게 탐지한다.

SOLUTION DEMO는 이러한 라바웨이브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피해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최근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업체들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나 50대 이상의 중·노년층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OLUTION DEMO는 단계별 진행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메시지를 배치함으로써 모든 연령대의 피해자가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초기 단계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①'데이터인젝션' 파트에서 가해자의 서버에 저장된 피해자 정보에 혼란을 주어 이를 방해하는 작업 과정의 체험과 실시간 방어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고, ②'더미데이터' 파트에서는 가해자의 C&C 서버에 더미데이터를 주입하는 과정 및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③'하이퍼 디텍트' 파트를 통해 고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와 DNA 필터링 기술로 결과물을 검출하는 과정을 한눈에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SOLUTION DEMO는 라바웨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 연결만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이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응 솔루션의 제공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SOLUTION DEMO의 핵심 가치는 직접 체험 가능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뢰 제공"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진화하는 디지털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자 보호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범죄 근절'이라는 라바웨이브의 핵심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의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는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규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퍼 디텍트’를 통해 신속하고 견고한 피해자 보호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통해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KAIST와 협력해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라바웨이브는 앞으로도 디지털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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