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불경기에 크리스마스 특수마저 사라졌다지만 역시 예외는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노래 한곡으로 해마다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30년째 든든한 캐럴연금'입니다.

크리스마스 기간만 되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팝송이죠.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얼 아이 원 폴 크리스마스 이스 유'입니다.

발매된 지 30년이 지난 노래지만 최근에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이 노래 한 곡으로 우리 돈 48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노래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통해 거둔 수입으로 크리스마스 TV 특집 방송 등과 관련한 수입까지 포함하면 이 노래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한 음악산업 전문 법률사무소 측은 이 곡의 음원 매출을 연간 340만 달러로 추산하면서 캐리가 이 노래로 지난 30년 동안 총 1억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래 하나 잘 뽑아서 노후까지 걱정 뚝"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를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1인" "내 크리스마스 소원은 다음 생에 머라이어 캐리로 태어나는 것"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riah Ca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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