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발포 지시' 공소장 공개에 "하루빨리 체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일선 지휘관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를 하루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에서 "특수부대가 보유한 첨단 소총의 화력을 감안하면 국민을 사살하라는 살인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내란 목적 살인지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광주 5ㆍ18 민주화 운동 당시가 갑자기 떠올랐다"며 "발포 명령자를 지금도 못 찾았는데 아마 이 사건도 성공했으면 누군가 수없이 죽고 다쳤겠지만 드러나지 않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민주당 #계엄 #발포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일선 지휘관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를 하루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에서 "특수부대가 보유한 첨단 소총의 화력을 감안하면 국민을 사살하라는 살인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내란 목적 살인지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광주 5ㆍ18 민주화 운동 당시가 갑자기 떠올랐다"며 "발포 명령자를 지금도 못 찾았는데 아마 이 사건도 성공했으면 누군가 수없이 죽고 다쳤겠지만 드러나지 않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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