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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집 앞에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사람들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1년 반 동안 실종 신고 이후 행방을 찾지 못한 민간인이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실종자 담당 국장은 우크라이나 국영통신 우크르인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5월 통합 실종자 등록부 운영 이후 약 7만 건의 실종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6만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지난해 5월, 무력 충돌, 군사 작전, 인위적 재난 등 특수 상황에서 실종된 인원을 기록하고 추적하기 위해 통합 실종자 등록부를 출범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실종자 추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대사관과 함께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 미확인 사망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에 전쟁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내무부는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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