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눈길에 미끌’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 입구서 4중 추돌…7명 병원 이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사고가 난 차량. 사진 전북소방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밤 완주군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스포티지와 렉스턴 등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날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후 9시 6분께 완준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신리1터널 입구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졌다.

사고는 4중 추돌로 이어졌다. 눈길에 미끄러진 스포티지를 달려오던 렉스턴 G4 차량이 들이받았으며, 이어 25톤 트럭과 싼타페, 렉스턴 차량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등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