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공식 외부일정 없이 내부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재정 당국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비상 정부를 운영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무회의를 비롯해 권한대행의 주 업무를 담당할 조직이 기재부에 없다는 점에서 총리실이 사실상 관련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어제 서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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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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