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진주시청 서문 입구 종합민원 앞에서 열린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 [사진=진주시]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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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백승흥 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 이번 선정은 시민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민원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27년까지 우수 민원실로 인증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왔다.
시는 하모와 힐링 쉼터, 민원인 전용 북카페, 셀프 건강체크 코너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으며,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민원안내 표지판 정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안심 도움벨 설치와 큰 글자 편람 구비 등도 눈에 띈다.
차석호 부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내·외부 환경 개선과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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