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목)

환경부, 공식 엑스 계정 해킹…"빠른 복구에 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환경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정부가 즉각 조치를 취했다.

환경부는 28일 “공식 X 계정이 해킹돼 현재 로그인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확인 후 즉시 신고 조치한 상황으로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날 정부 부처 안팎으로 환경부 X 계정이 해킹된 것 같다는 소식이 돌자 환경부는 즉각 사실관계 확인에 돌입했다.

환경부는 “환경부가 게재하지 않은 게시물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해킹과 비의도 게시물 노출 이력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환경부 공식 X 사칭 메시지와 해킹된 채널로 업로드되는 게시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환경부의 공식 엑스 계정. (사진=엑스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