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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하얼빈' 200만 돌파, '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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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하얼빈'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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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오후 5시 56분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이는 1000만 영화 '서울의 봄'(6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이자, '아바타: 물의 길'과 같은 속도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영화의 주역들은 '200' 풍선을 든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인증 영상에선 현빈이 가방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하얼빈'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와 감독이 모두 등장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타지에서 촬영 중인 배우 박정민 역시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보냈다.

실제로 끈끈한 친분만큼이나 영화 속에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한껏 살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들은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도 함께하며 매진 사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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